728x90 전체 글95 양용은의 300야드 드라이브샷 분석 - 오버스윙 'NO'…다운스윙 땐 코킹 끝까지 골프 장애인을 자처하는 본인에게 누군가가 권한 좋은 기사이다. 이 비결을 깨치면 스윙이 좋아진다는데...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의 갭은 어찌 극복해야 할 지. 뭐? 연습 밖에 없다고~ 헐... 양용은(37 · 테일러메이드)은 13일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에서 최경주 위창수 허석호와 함께 스킨스게임을 벌였다. 그날 새벽 도착한 데다 비행기 안에서 한숨도 못잤다고 하는데도 드라이버샷 거리는 세 선수를 압도했다. 그 코스는 전장(7544야드)에 비해 파5홀은 평균길이가 552야드로 짧은 편이지만,양용은은 파5홀에서 모두 '2온'을 했다. 그의 드라이버샷 거리는 291.3야드로 미국PGA투어 평균치(287.5야드)를 웃돈다. 맘껏 치면 300야드를 넘긴다는 얘기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1월호에서 양용은.. 2009. 10. 19. 지모 - 제2기 위위구조(圍魏救趙) - 꿀단지에 빠져 있을 때 침을 놓아라 세 번째로 소개할 지모의 전략은 바로 '위위구조'이다. 이 계책 또한 전쟁은 물론 실제 정치와 비즈니스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주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기원전 353년, 위나라의 장수 방연은 몸소 대군을 이끌고 조나라를 공격하고는 수도 한단을 물샘 틈 없이 포위했다. 조나라는 제나라에 구원을 요청했고 제나라 왕은 전기를 장군으로, 손빈을 군사로 삼아 조나라를 구하러 가도록 했다. 손빈은 손자병법의 저자로 알려진 손무의 후손으로 후대에서는 손무와 손빈을 함께 '손자'라고 높여 부르고 있다. 참고로 손빈은 '손빈병법'을 저술하기도 했다. 손빈은 조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조가 아닌 위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주력부대를 조나라로 보낸 위의 방비는 허술할 것이고 이를 틈타 위의 약점인 수도 대량을 공.. 2009. 10. 18. 주말 나들이 - 올림픽공원에서 3인승 자전거를 타다 실로 오랜만에 온 가족 주말 나들이를 나가 보았다. 집사람이 햇볕과 에어콘을 싫어하는 관계로 여름에는 거의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 많았고, 짧은 가을 동안에는 아빠가 집에서 낮잠을 주무시느라 나들이에 소홀했었다. 며칠 전 앨범을 보면서 둘째와 나들이 간 것이 거의 1년전인 것 같아 반성했던 바, 오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잠실로 이사온 지 10개월여... 이제야 올림픽공원에 발을 들여놓았다. 올림픽공원은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가 3,500원이다(승용차). 대형 버스는 8,000원. 원래는 바람이 좋아 연을 날리고, 잔디 위에서 공을 차고 놀려고 했었다. 하지만, 바람은 좋았으나 연이 망가져서 조금만 올라가면 아래로 거꾸러지고 말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겨울 방학 때 시골에서 신문지로.. 2009. 10. 17. 김제동 씨, 손석희 교수 하차에 분노하자, 하지만, 더 무서운건 최근 KBS 스타골든벨 MC 김제동과 MBC 100분토론 진행자 손석희 교수의 잇따른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그 결정 배경에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공 이후 잘 볼 수 없었던 언론탄압에 이은 저명인의 정치적 소신까지 인정하지 않는 아량없는 MB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도 이와 함께 증폭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단순히 눈에 거슬리는 몇몇 인물을 몰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뒤에 혹시 더 무서운 다른 의도가 있다면? 여기서 떠 오르는 단어가 바로 '암도진창'이다. '암도진창'(http://visionet.tistory.com/19)은 초한전쟁 당시 한나라 명장 한신이 진(秦)나라 장군 장한을 칠 때 사용했던 방법에서 유래했다. 한신은 적을 방심하도록 하기 위해 병사 1만으로 하여금 한중에서 관중으.. 2009. 10. 16. LG통신3사, 내년 1월1일 통합법인 '출범'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LG통신 3사가 내년 1월 1일 합병법인 'LG텔레콤'으로 새출발한다. LG통신 3사는 1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LG파워콤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본격화하고 있는 유무선통신과 통신·방송 융합이라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LG통신 3사는 설명했다. 3사 통합은 이동통신사인 LG텔레콤이 인터넷전화와 IPTV 등의 사업을 하는 LG데이콤과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하는 LG파워콤 등 2개의 유선통신사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LG텔레콤이 합병 후 존속법인이 된다. LG 통신3사는 향후 합병추진 일정에 대해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인가를 신청하고, 11월 27일 3사별 합병승인 주주총.. 2009. 10. 15. 지모 - 제8기 암도진창(暗渡陳倉) - 남몰래 진흙길을 건너라 사실, 암도진창은 지모에서 두번째로 소개되는 계책은 아니나 최근 발생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돌아볼 필요가 있어 먼저 소개한다. 이 계책은 먼저 소개한 '만천과해' 및 앞으로 소개될 '성동격서'와 더불어 대표적인 속임수로서 전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략 중의 하나이다. 물론, 전략에 밝은 정치인들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이 계책의 전체 내용은 '명수잔도 암도진창'으로 초한전쟁 당시 한나라 명장 한신이 진(秦)나라 장군 장한을 칠 때 사용했던 방법에서 유래했다. 한신은 적을 방심하도록 하기 위해 병사 1만으로 하여금 한중에서 관중으로 이르는 잔도를 대대적으로 수리하도록 했다. 이에 장한은 잔도가 이르는 길에 군사를 배치하고 방비하였으나, 한신은 이와 다른 길인 진창을 건너 기습공격을 펼침.. 2009. 10. 1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