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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들의 안이한 아이폰 대응 아쉽다 아이폰이 국내 도입된 지 오늘로 정확히 10일째이다. 예약 가입만 6만5천이 넘어서고 주요 언론기사 및 블로그에도 관련 글들이 폭주하는 등 그야말로 열풍을 넘어서 광풍의 단계까지 온 듯 하다. 연말까지는 계속해서 아이폰이 'Hot Issue'가 될 것은 분명하다. 이를 두고 한켠에서는 '디지털 사대주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모바일 인터넷 혁명'이라는 환영의 메시지도 들린다. 아이폰을 통해서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와서 이렇게 활개를 치는 동안 우리 단말 제조업체와 통신사들은 뭐했냐는 생각을 해 본다. 아이폰 얘기가 연초부터 계속 나왔었는데 그 동안 뭘 했기에 이렇게 자국 시장을 뺏기.. 2009. 12. 7.
와이파이(Wi-Fi)의 장미빛 미래가 기대된다  지난달 28일 그 동안 말도 많던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T는 옴니아2의 공급가격을 인하했고, SKT와 LGT도 2010년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출시 의사를 밝혔다. 바야흐로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Wi-Fi라는 무선랜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는데, 오늘은 Wi-Fi가 가져올 장미빛 미래와 전망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Wi-Fi, 이통사의 적에서 친구로 변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Wi-Fi는 이통사의 음성 및 데이타 수익을 감소시키는 적으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유럽의 여러 통신사는 물론 SKT 등 국내 이통사들도 출시되는 단말기에서 Wi-Fi 모듈을 배제하곤 했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바뀌고 있다. 이는, Wi.. 2009. 12. 2.
KT FMC 요금제 윤곽 드러났다 - 파격적인 착한 요금제!  유무선통신의 융합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요금절감과 데이타통신의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는 FMC 서비스. KT의 FMC 서비스인 "QOOK&SHOW"의 요금제 윤곽이 드러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파격적이고 요즘 시대 말로는 착하다. 지난 12일(목)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이뉴스24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2009 컨퍼런스'에서 KT의 강사로 나선 우성주 부장은 교재에 포함되지 않은 PPT 장표를 띄우면서 대략 완성된 FMC 요금제를 소개했다. 이 요금제는 파격적이다. 그 동안 인터넷 상에 i-슬림부터 i-프리미엄까지 정액제 35,000원에서 95,000원까지의 요금제가 소개되어 FMC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컨퍼런스에서 나온 요금제는.. 2009. 11. 13.
LG데이콤 인터넷전화 myLG070 가입자 200만 돌파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의 인터넷 집전화 myLG070이 서비스 출시 2년 4개월만인 지난 1일 가입자 200만을 돌파했다. 이로써 myLG070은 인터넷전화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1위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 myLG070은 LG데이콤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인터넷 집전화로, 인터넷전화 가입자 600만 시대를 이끌며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특히, LG데이콤은 myLG070 전용 단말기로 무선랜 기반의 와이파이(WiFi)폰을 개발해 음성,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선도했고, 유무선 융합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LG데이콤은 세계 최초로 가정용 와이파이폰을 상용화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무선 융합서비스인 FMC(Fixed Mobile Convergence) 활.. 200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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