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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 - 제7기 무중생유(無中生有) 아무것도 없지만 있는 것처럼 보여라 무중생유(無中生有)는 '노자(老子)' 40장 "天下萬物生于有, 有生于無(천하 만물은 모두 유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에서 생겨났다)"에서 나왔다. 원래의 뜻은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하여 죄를 뒤집어 씌운다는 것이었다. 더 넓은 의미에서는 '허허실실'의 방법을 사용하고 가상, 허구를 이용해 적의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을 유발하는 계책으로 쓰인다. '무중생유'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포함되어 있다. 1)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한다. 존재하지 않은 것을 사실로 만들고 모기를 코끼리라 한다. 이는 적을 없애고 타인을 모함해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함이다. 2) 거짓으로 진실을 대신한다. 거짓을 진실로 꾸미거나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이득을 취한다. 3) 공연히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적이 평온한 상황에 거짓정보를 이용하거나.. 2009. 12. 15.
국내 업체들의 안이한 아이폰 대응 아쉽다 아이폰이 국내 도입된 지 오늘로 정확히 10일째이다. 예약 가입만 6만5천이 넘어서고 주요 언론기사 및 블로그에도 관련 글들이 폭주하는 등 그야말로 열풍을 넘어서 광풍의 단계까지 온 듯 하다. 연말까지는 계속해서 아이폰이 'Hot Issue'가 될 것은 분명하다. 이를 두고 한켠에서는 '디지털 사대주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모바일 인터넷 혁명'이라는 환영의 메시지도 들린다. 아이폰을 통해서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와서 이렇게 활개를 치는 동안 우리 단말 제조업체와 통신사들은 뭐했냐는 생각을 해 본다. 아이폰 얘기가 연초부터 계속 나왔었는데 그 동안 뭘 했기에 이렇게 자국 시장을 뺏기.. 2009. 12. 7.
KT, 요금폭탄에 이어 해지도 안하고 과다요금 청구하다니!!! 지난 글에 이어지는 내용이다. 너무 열받고 KT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아 어떻게 이를 정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 KT 트위터 운영자(@ollehkt)와 웹마스터(webmaster@kt.com)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 답변도 없다. 더군다나 방통위 민원실에도 사연을 보냈지만 KT 고객만족센터에서 전화 한 번 와서 신원을 확인한 것이 고작이다. 거기도 거의 보름 묵묵부답. 고객 우롱 참 쉽다. 연락 안 주고 기다리게만 하면 된다. 게다가 더욱 충격적인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으니 뭐냐하면 이 와이브로 에그가 아직 해지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최초 KT에 연락해서 해지를 문의하고 위약금과 단말할부금 폭탄에 대한 정보를 듣고, 바로 해지 관련 서류를 팩스로 넣은 것이 지난달.. 2009. 11. 25.
Dell(델)의 스마트폰 출시, 다음은 누구? 스마트폰 관련 오늘의 주요 관심뉴스는 PC 제조사인 Dell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인 mini 3i를 출시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대만 PC 제조업체인 Acer와 함께 올해 스마트폰 출시를 밝혔던 그 약속을 지킨셈이다. Acer 또한 지난 2월에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세계 1위의 휴대폰 제조사인 Nokia가 미니 노트북인 Booklet(부클릿)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PC 제조회사는 스마트폰을 만들고 휴대폰 제조회사는 PC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바야흐로, 통신과 방송, 회선과 서비스, 유선과 무선의 컨버전스(융합)化 흐름에 PC와 휴대폰의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사의 핵심역량에.. 200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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