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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델)의 스마트폰 출시, 다음은 누구? 스마트폰 관련 오늘의 주요 관심뉴스는 PC 제조사인 Dell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인 mini 3i를 출시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대만 PC 제조업체인 Acer와 함께 올해 스마트폰 출시를 밝혔던 그 약속을 지킨셈이다. Acer 또한 지난 2월에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세계 1위의 휴대폰 제조사인 Nokia가 미니 노트북인 Booklet(부클릿)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PC 제조회사는 스마트폰을 만들고 휴대폰 제조회사는 PC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바야흐로, 통신과 방송, 회선과 서비스, 유선과 무선의 컨버전스(융합)化 흐름에 PC와 휴대폰의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사의 핵심역량에.. 2009. 11. 16.
KT FMC 요금제 윤곽 드러났다 - 파격적인 착한 요금제!  유무선통신의 융합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요금절감과 데이타통신의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는 FMC 서비스. KT의 FMC 서비스인 "QOOK&SHOW"의 요금제 윤곽이 드러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파격적이고 요즘 시대 말로는 착하다. 지난 12일(목)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이뉴스24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2009 컨퍼런스'에서 KT의 강사로 나선 우성주 부장은 교재에 포함되지 않은 PPT 장표를 띄우면서 대략 완성된 FMC 요금제를 소개했다. 이 요금제는 파격적이다. 그 동안 인터넷 상에 i-슬림부터 i-프리미엄까지 정액제 35,000원에서 95,000원까지의 요금제가 소개되어 FMC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컨퍼런스에서 나온 요금제는.. 2009. 11. 13.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소개되고 꽃바구니 받은 사연  "얘야, 너 싱글벙글쇼에 나왔다. 참, 그리고 너 오늘 생일이구나. 축하한다." 어제 오후 1시경, 장모님의 전화에 아내는 깜짝 놀랐다. MBC FM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에 축하사연으로 소개되었다는 거다. 처음에는 흔한 이름이라 긴가민가 했는데 손자, 손녀 이름까지 나오니 장모님도 깜짝 놀라신 거다. 대구에 계신 아버지께서 며느리 생일이라고 싱글벙글쇼에 축하사연을 올리시고,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들으시는 장모님께서 때마침 그 부분을 들으셨단다. 장인어른 병간호에 정신이 없으시던 장모님도 라디오를 듣고 막내딸의 생일을 기억하셨나 보다. 그제 그러니깐 9일 오후 작년 며느리 생일을 그냥 지나치신 것이 맘에 걸리셨던 아버지께서 싱글벙글쇼 게시판에 축하사연을 올리셨는데 그게 선정되셨다. 아버지는 사연이 .. 2009. 11. 11.
새 세대에 맞는 교육 방식, 학교2.0으로 가자 인터넷과 함께 태어나고 성장한 이른 바 넷세대들에게 오늘날의 학교 교육은 상당히 지루하고 따분하다.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지 않는 그들을 보며 교육자들은 '요즘 애들은 도대체 산만하다'는 불평을 늘어놓는다. 게다가 학습 능력도 과거에 비해 떨어진다는 직관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들의 집중력과 학습 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일까? * 방송식 교육에서 벗어나자 돈 탭스콧이 저술한 '디지털 네이티브' 5장 '학습자로서의 넷세대'를 읽으면서 오늘날 우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감이 갔다. 요약컨데, 현재의 교육 방식은 베이비붐세대나 X세대에게 어울리는 방송식 교육으로 넷세대를 위해서는 인터액티브(Interactive)한 방식의 교육 방식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동일한 교과서를 가지.. 2009. 11. 10.
우측통행 지키려다 매일 사람들과 부딪힙니다 - 익숙한 것에 대한 고찰  요즘 지하철 계단이나 통로를 걷다보면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게 된다. 바로 '우측보행' 때문이다. 나름대로 정부의 시책(캠페인)에 호응해 우측으로 걸어가지만 보통 보행자들은 아직도 좌측으로 걷는 이들이 더욱 더 많다. 그럴 경우 선택은 둘 중 하나 1) 좌측으로 피해서 걷거나 2) 대충 노려보고 그대로 직진한다. 이럴 경우 서로가 불편하게 된다. 기분도 좋지 않고. 우측보행이 합리적고(특히, 횡단보도에서) 정부의 주장 대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측면이 있기에 많은 예산을 써가며 횡단보도도 다시 칠하고, 캠페인 포스터도 곳곳에 부착해 놓았다. 오죽하면 누군가가 이런 말도 했을까? 'MB 정부는 왼쪽은 무조건 다 싫어한다'라고... 오늘 아침에도 이런 경험을 하면서 왜 우리가 '익숙한 것'들을 버리지 .. 2009. 11. 7.
지모 - 제3기 차도살인(借刀殺人) 내 손은 쉬게 하고 남의 손으로 해결하라 '차도살인'은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계책이며, 고금으로부터 많이 활용되어진 계책 중 하나이다. 이 계책은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희곡 '삼축기(三祝記)'에서 유래되었다. 전쟁 경험이 전혀 없는 범중엄을 그의 정적들이 제거하기 위해 서하(西夏)를 정벌하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정적의 목적인 군사력이 강한 서하라는 칼을 이용해 정적인 범중엄을 없애려는데 있었다. 이처럼 '내가 힘이 달리면 남의 힘을 빌리면 되고, 내 능력이 모자란다면 남의 칼을 빌리면 된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남의 손을 빌려 적을 제거하는 간접살인이 바로 '차도살인'의 계다. '차도'에는 떳떳이 드러내 놓고 빌리는 것과 비밀스러운 것 두 가지가 있으며, 또 살살 구슬려 빌리는 것과 강제로 빌리는 것이 있다. '차도'를 성공.. 200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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