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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Life19

우측통행 지키려다 매일 사람들과 부딪힙니다 - 익숙한 것에 대한 고찰  요즘 지하철 계단이나 통로를 걷다보면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게 된다. 바로 '우측보행' 때문이다. 나름대로 정부의 시책(캠페인)에 호응해 우측으로 걸어가지만 보통 보행자들은 아직도 좌측으로 걷는 이들이 더욱 더 많다. 그럴 경우 선택은 둘 중 하나 1) 좌측으로 피해서 걷거나 2) 대충 노려보고 그대로 직진한다. 이럴 경우 서로가 불편하게 된다. 기분도 좋지 않고. 우측보행이 합리적고(특히, 횡단보도에서) 정부의 주장 대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측면이 있기에 많은 예산을 써가며 횡단보도도 다시 칠하고, 캠페인 포스터도 곳곳에 부착해 놓았다. 오죽하면 누군가가 이런 말도 했을까? 'MB 정부는 왼쪽은 무조건 다 싫어한다'라고... 오늘 아침에도 이런 경험을 하면서 왜 우리가 '익숙한 것'들을 버리지 .. 2009. 11. 7.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김성근 감독의 조급증 때문?  실로 오랜만에 명경기를 봤다. 바로 오늘 열린 KIA와 SK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이었다. 삼성팬으로서 2003년이었나 현대와 세 번의 무승부를 이루며 9차전까지 가서 안타깝게 진 이후 가장 감격스러운 시리즈였다고 기억된다. 역전과 재역전, 분투와 좌절, 그리고 감동까지... 스포츠란 이름이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의 결정체가 바로 오늘과 같은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오늘 경기는 SK가 여러모로 유리했다. 선발에서도 글로버가 구톰슨보다 컨디션이 좋았고, 어제의 승리로 분위기도 올라운 터였다. 아울러, 선제점에 3점차까지 리드하면서 우승을 눈앞에 둔 듯 했다.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6회말이었다. 5회말 KIA가 한 점을 따라붙은 뒤 SK는 6회초에 두 점을 더 뽑아내 5-1로 완전 승기를 잡.. 2009. 10. 24.
신종플루 누가 덕보고 누가 해볼까? 최근 신종플루 때문에 최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기를 꺼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통적으로 말하면 교통은 좀 피해를 보고, 통신은 역으로 이득을 본다는 얘긴데... 안 그래도 돈 잘 버는 통신사들 지갑은 더욱 두둑해지는 걸까? 대치동 학원가는 점점 썰렁해지고 메가스터디 앰베스트는 대목을 누리는 걸까? 그래서, 재미삼아 신종플루로 인한 득과 실을 따져 보았다.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기를... [도표] 신종플루 득과 실 집에서 조용히 모이면 위험? 타미플루 제조사, 마스크, 손세척제, 병원 없음, 보건복지가족부(?) 메가스터디, 앰베스트 Off-line 학원가 이동통신/유선통신 - 안부는 전화로 KTX, 비행기, 여행사 게임 운동, 경기장, 놀이동산, 동물원 G마켓, 옥션, Ye.. 2009. 10. 22.
양용은의 300야드 드라이브샷 분석 - 오버스윙 'NO'…다운스윙 땐 코킹 끝까지 골프 장애인을 자처하는 본인에게 누군가가 권한 좋은 기사이다. 이 비결을 깨치면 스윙이 좋아진다는데...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의 갭은 어찌 극복해야 할 지. 뭐? 연습 밖에 없다고~ 헐... 양용은(37 · 테일러메이드)은 13일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에서 최경주 위창수 허석호와 함께 스킨스게임을 벌였다. 그날 새벽 도착한 데다 비행기 안에서 한숨도 못잤다고 하는데도 드라이버샷 거리는 세 선수를 압도했다. 그 코스는 전장(7544야드)에 비해 파5홀은 평균길이가 552야드로 짧은 편이지만,양용은은 파5홀에서 모두 '2온'을 했다. 그의 드라이버샷 거리는 291.3야드로 미국PGA투어 평균치(287.5야드)를 웃돈다. 맘껏 치면 300야드를 넘긴다는 얘기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1월호에서 양용은.. 200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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