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교육4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의 감동적인 어린이날 선물 오늘은 정말 훈훈한 얘기를 전하고자 한다.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나면 '아직도 이런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진정한 선생님이 계시구나'라고 가슴 한 켠이 뭉클해져 옴을 느낄 것이다. 이제 나와 우리 아내 등 여섯 명의 학부모의 눈시울을 적셨던 어느 젊은 초등학교 선생님의 감동적인 어린이날 선물을 소개할까 한다. * 어린이날 선물로 주어진 약봉지의 정체는? 필자의 처조카는 현재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이다. 지난 4일, 그러니깐 어린이날 하루 전, 선생님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선물을 받았다고 내게 보여줬다. 얼핏 보면 약국에서 흔히 받는 처방약 봉지다. 하지만, 절대 약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직접 A4 용지로 만든 약봉지다. 약 이름도 따뜻하다. "따뜻한 마음을 지니는 약". 초등학교 6학년 선생.. 2010. 5. 9. 깨어나는 청춘 '스프링 어웨이크닝', 기존세대에게 외치다 지난 7월 4일부터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장기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얘기를 할까 한다.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각본, 깔끔한 연주로 뮤지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지루하지 않고, 몰입이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긴 여운도 남겨주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12월 23일 공연까지는 한국뮤지컬대상 3개 부문 수상 기념으로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R석 4만 8천원, S석 3만 6천원. 고3 수험생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의 파격가! 모리츠 역의 조정석은 뮤지컬 연기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 줄 정도의 열연을 펼쳐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그의 눈빛과 열정을 가까이서 보았다면 그의 다음 작품을.. 2009. 12. 10. 트위터(Twitter)를 통한 소통, 미래형 민주주의가 보인다 오늘은 긍정적이면서 희망적인 얘기를 해보겠다. 트위터와 민주주의 2.0 얘기다. 앞서 여러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세대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그 때에는 우리의 교육도, 마케팅도,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넷세대들은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참여와 소통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돈 탭스콧이 '디지털 네이티브'에서 민주주의 2.0을 얘기하면서 이런 부분을 강조한 것도 넷세대의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트위터에서 일어난 두 가지 사례를 통해서 '소통'을 강조하는 참여형 민주주의의 긍정적인 신호를 목격했고, 이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공교롭게도 두 가지 사례가 모두 정동영 의원과 관련이 있는데, 특정 인사에 대한 편애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기를 당.. 2009. 11. 18. 새 세대에 맞는 교육 방식, 학교2.0으로 가자 인터넷과 함께 태어나고 성장한 이른 바 넷세대들에게 오늘날의 학교 교육은 상당히 지루하고 따분하다.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지 않는 그들을 보며 교육자들은 '요즘 애들은 도대체 산만하다'는 불평을 늘어놓는다. 게다가 학습 능력도 과거에 비해 떨어진다는 직관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들의 집중력과 학습 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일까? * 방송식 교육에서 벗어나자 돈 탭스콧이 저술한 '디지털 네이티브' 5장 '학습자로서의 넷세대'를 읽으면서 오늘날 우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감이 갔다. 요약컨데, 현재의 교육 방식은 베이비붐세대나 X세대에게 어울리는 방송식 교육으로 넷세대를 위해서는 인터액티브(Interactive)한 방식의 교육 방식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동일한 교과서를 가지.. 2009. 11.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