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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Frontier/IT읽기

구글 애드센스(AdSense)와 만나다

by 처음처럼5 20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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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를 신청하고 내 블로그에 설치한 건 솔직히 돈을 벌고자 함은 아니다. 그만큼 방문자수나 페이지뷰가 많은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소위 파워블로거라는 분들의 블로그에 가도 본인도 광고는 잘 클릭하지않기 때문이다. 애드센스가 클릭에 따른 수익 정산 시스템이라 노출만 되고 클릭을 하지않으면 아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본인이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설치한 것은 1)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메카니즘, 운용 절차, 광고 방식 등) 2) 내 블로그의 신뢰성을 높여보자 하는 두 가지 이유다.

  지난글(http://visionet.tistory.com/31)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구글과 아마존(Amazon)은 웹2.0 시대 및 고객의 특성을 잘 살린 애드센스와 어필리에이트(혹은,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대반전을 이루게 된다. 애드센스는 전세계 수억개에 달하는 각종 사이트에 구글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광고 수익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마존 역시 어필리에이트 사이트라 불리는 웹사이트 및 블로그의 운영자들과 수익 분배 시스템을 통해 아마존의 명성에 걸맞는 개방형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해 다음애드클릭스, 올블릿, 알라딘TTB(Thanks To Blogger), 각종 쇼핑사이트 광고 등 인기 블로그들을 탐색하다 보면 많은 광고와 마주치게 된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블로그에 설치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1차로 구글에 신청했을 때는 거절당했고, 지난 29일 2차로 신청해서 30일 드디어 승인을 받았다. 애드센스의 설치는 Kwans님(http://kwans.tistory.com) 블로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본인도 예전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기본적인 html과 cgi 등은 조금 익혔는데, 그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일단, 어제(30일) 본문우측상단과 본문 하단에 올블릿(http://allblet2.allblog.net)과 함께 설치했고, 오늘(31일) 우측 사이드바에 다음 검색창을 지우고 구글 검색형 광고를 설치해 보았다.

  향후 이런저런 조합을 변경해 보면서 여러가지로 테스트해 볼 계획이다. 사실, 광고 없는 깨끗한 블로그는 읽기에도 참 좋지만, 광고가 있는 블로그도 나름대로 괜찮다. 많은 방문자가 있을 것 같고, 신뢰도도 생긴다. 나도 한 번 설치해 보고자 하는 호기심도 높아지고... 다음 애드클릭스와 알라딘TTB에도 요청을 했으나 아직 응답이 없다. 승인 받으면 한 번 또 테스트 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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