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드1 감동적이었던 딸아이의 생일 카드 딱딱한 얘기는 조금 뒤로 미루고, 다시 훈훈한 얘기로... 오늘이 본인의 생일인지라 어제밤 가족들의 강요로 전야제를 치뤘다. 일곱살 된 딸아이가 직접 만들어 준 생일축하카드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올려 본다. 이런 재미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 아닌가. 특히 공주님을~ 직접 그린 그림이다. 월초 엄마 생일 때는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리더니... 작가가 꿈인 딸아이의 자필 편지다. 조금 오버한 면이 없진 않지만 귀엽게 봐 줄 만하다. 나중에 커서 근거로 삼아야겠다. 특히 '돈과 음식 많이 해 준다'는 부분 중심으로^^ 마지막 부분들을 읽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눈물이 맺히려고 했다. "현영아 아빠도 현영이를 목숨만큼이나 사랑한단다" 아이 없으신 분들... 부러우시면 얼른 낳아서 키우세.. 2009. 11.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