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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Life/이것저것

감동적이었던 딸아이의 생일 카드

by 처음처럼5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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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얘기는 조금 뒤로 미루고, 다시 훈훈한 얘기로...

오늘이 본인의 생일인지라 어제밤 가족들의 강요로 전야제를 치뤘다.


일곱살 된 딸아이가 직접 만들어 준 생일축하카드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올려 본다.


이런 재미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 아닌가. 특히 공주님을~


<표지>


직접 그린 그림이다. 월초 엄마 생일 때는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리더니...

<내부>

작가가 꿈인 딸아이의 자필 편지다. 조금 오버한 면이 없진 않지만 귀엽게 봐 줄 만하다.
나중에 커서 근거로 삼아야겠다. 특히 '돈과 음식 많이 해 준다'는 부분 중심으로^^
마지막 부분들을 읽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눈물이 맺히려고 했다.
"현영아 아빠도 현영이를 목숨만큼이나 사랑한단다"


아이 없으신 분들... 부러우시면 얼른 낳아서 키우세요. 국가 발전에도 도움을 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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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딸아이의 생일카드 덕분에 View Best인기이슈에까지 선정되었네요. 기념으로 생일 축하 사진 보너스로 올려봅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딸 현영아,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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