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엥겔스1 지모 - 제12기 순수견양(順手牽羊)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어 남의 양을 끌고 온다 지모 - 제12기 순수견양(順手牽羊)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어 남의 양을 끌고 온다 순수견양(順手牽羊)은 원래 '길을 가다 슬쩍 남의 양을 끌고 가는 것'을 가리키는데 통상 상대방의 허점을 포착해 그것을 기회삼아 '슬쩍' 낚아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또 자신의 목적을 실현하는 과정 중 기회를 엿봐 이익을 취함으로써 의외의 수확은 얻는 것을 비유한다. 사실 탐욕은 인류의 가장 근본적인 추구라 할 수 있고, 이런 탐욕이 있었기에 인류 문명이 발전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순수견양'은 인간의 본성인 탐욕의 자연스런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엥겔스는 헤겔의 말을 인용해 '악'이 역사상 가장 독특한 작용을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예컨데 탐욕과 권력욕은 사회가 부단히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되.. 2010. 1.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