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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2

트위터(Twitter)를 통한 소통, 미래형 민주주의가 보인다  오늘은 긍정적이면서 희망적인 얘기를 해보겠다. 트위터와 민주주의 2.0 얘기다. 앞서 여러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세대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그 때에는 우리의 교육도, 마케팅도,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넷세대들은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참여와 소통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돈 탭스콧이 '디지털 네이티브'에서 민주주의 2.0을 얘기하면서 이런 부분을 강조한 것도 넷세대의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트위터에서 일어난 두 가지 사례를 통해서 '소통'을 강조하는 참여형 민주주의의 긍정적인 신호를 목격했고, 이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공교롭게도 두 가지 사례가 모두 정동영 의원과 관련이 있는데, 특정 인사에 대한 편애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기를 당.. 2009. 11. 18.
다음(Daum), 네이버(Naver) 따라잡을까?  티스토리에 계정을 열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보름이 조금 지났다. 그 보름 동안 네이버로 대표되던 대한민국의 포털 지도에 어떤 변화가 예고된다고 느꼈다면 심할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다음(Daum)의 대약진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과거 2000년대 초반 PC통신을 누르고 메일과 카페로 포털 1인자였던 다음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지식검색으로 약진한 네이버에 계속 밀려 왔다. 하지만, 참여와 개방을 화두로 하는 웹2.0 시대에는 다음이 네이버에 비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다음이 변한 것일까? 네이버는 오랜 기간 1위를 달려왔지만 그 폐쇄성과 독점으로 인한 폐해가 계속 지적되어 왔다. 최근의 여러 행보에서는 다음에 뒤쳐지고 있다. 절대 강자의 장기 독재를 허락하지 않는 인터넷 업계에서 다음이 이제 네이버..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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