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총선1 지모 - 제2기 위위구조(圍魏救趙) - 꿀단지에 빠져 있을 때 침을 놓아라 세 번째로 소개할 지모의 전략은 바로 '위위구조'이다. 이 계책 또한 전쟁은 물론 실제 정치와 비즈니스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주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기원전 353년, 위나라의 장수 방연은 몸소 대군을 이끌고 조나라를 공격하고는 수도 한단을 물샘 틈 없이 포위했다. 조나라는 제나라에 구원을 요청했고 제나라 왕은 전기를 장군으로, 손빈을 군사로 삼아 조나라를 구하러 가도록 했다. 손빈은 손자병법의 저자로 알려진 손무의 후손으로 후대에서는 손무와 손빈을 함께 '손자'라고 높여 부르고 있다. 참고로 손빈은 '손빈병법'을 저술하기도 했다. 손빈은 조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조가 아닌 위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주력부대를 조나라로 보낸 위의 방비는 허술할 것이고 이를 틈타 위의 약점인 수도 대량을 공.. 2009. 10.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