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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2

성공하는 리더들의 인재 활용법 3가지 KBS 김인규 사장의 취임으로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요즘이다. 최측근 챙겨주기다, 언론 장악이다라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인규 사장이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과거 정치부 기자 시절에 전두환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것이 KBS 기자들에 의해 하나씩 밝혀지고 있으니 말이다. 현 정권 초기에도 그랬다. 국무총리, 행정부처 장관, 검찰총장 등 굵직굵직한 인사 때마다 자격 논란이 일어났으며, 한국전력, KT 등 기업의 인사에까지 정권의 입김이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붉어지곤 했다. 자고로 옛말에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치지 말며, 외밭에서는 신발을 고쳐신지 말라고 했거늘. 그들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한들 잡음을 일으키면서까지 등용해야 할 정도였을까. 인재를 등용.. 2009. 12. 4.
지모 - 제4기 이일대로(以逸待勞) 깊은 잠에 취해 있을 때 무장하라 네번째로 소개되는 계책은 이일대로(以逸待勞)이다. 문자 그대로 편한함으로써 피로하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편안히 휴식한 군대로 피곤한 적에 맞서며 배부른 군대로 배고픈 적을 상대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략이다. 이 계책은 '손자병법, 군쟁편(軍爭篇)에 나오며, 갖은 방법을 동원해 적을 피로하게 하고 자신을 편안하게 해서 전쟁에서 주도권을 쥐고 적을 물리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국시대 말기 진나라의 장군인 왕전이 초나라의 항연을 물리친 사례다. 욱일승천의 기세로 한, 조, 위, 연나라를 평정한 진시황은 남쪽의 초나라의 복병에 당해 크게 대패한 후 노장군 왕전을 찾아가 군권을 맡긴다. 왕전은 60만 대군을 이끌고 초로 진격하고 초에서도 전국의 병사들을 모은 후 장군 항연으로 하여금 중산에서 적을 맞게..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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