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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화2

김제동 씨, 손석희 교수 하차에 분노하자, 하지만, 더 무서운건 최근 KBS 스타골든벨 MC 김제동과 MBC 100분토론 진행자 손석희 교수의 잇따른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그 결정 배경에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공 이후 잘 볼 수 없었던 언론탄압에 이은 저명인의 정치적 소신까지 인정하지 않는 아량없는 MB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도 이와 함께 증폭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단순히 눈에 거슬리는 몇몇 인물을 몰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뒤에 혹시 더 무서운 다른 의도가 있다면? 여기서 떠 오르는 단어가 바로 '암도진창'이다. '암도진창'(http://visionet.tistory.com/19)은 초한전쟁 당시 한나라 명장 한신이 진(秦)나라 장군 장한을 칠 때 사용했던 방법에서 유래했다. 한신은 적을 방심하도록 하기 위해 병사 1만으로 하여금 한중에서 관중으.. 2009. 10. 16.
지모 - 제8기 암도진창(暗渡陳倉) - 남몰래 진흙길을 건너라 사실, 암도진창은 지모에서 두번째로 소개되는 계책은 아니나 최근 발생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돌아볼 필요가 있어 먼저 소개한다. 이 계책은 먼저 소개한 '만천과해' 및 앞으로 소개될 '성동격서'와 더불어 대표적인 속임수로서 전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략 중의 하나이다. 물론, 전략에 밝은 정치인들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이 계책의 전체 내용은 '명수잔도 암도진창'으로 초한전쟁 당시 한나라 명장 한신이 진(秦)나라 장군 장한을 칠 때 사용했던 방법에서 유래했다. 한신은 적을 방심하도록 하기 위해 병사 1만으로 하여금 한중에서 관중으로 이르는 잔도를 대대적으로 수리하도록 했다. 이에 장한은 잔도가 이르는 길에 군사를 배치하고 방비하였으나, 한신은 이와 다른 길인 진창을 건너 기습공격을 펼침.. 200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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