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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2

지모 - 제7기 무중생유(無中生有) 아무것도 없지만 있는 것처럼 보여라 무중생유(無中生有)는 '노자(老子)' 40장 "天下萬物生于有, 有生于無(천하 만물은 모두 유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에서 생겨났다)"에서 나왔다. 원래의 뜻은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하여 죄를 뒤집어 씌운다는 것이었다. 더 넓은 의미에서는 '허허실실'의 방법을 사용하고 가상, 허구를 이용해 적의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을 유발하는 계책으로 쓰인다. '무중생유'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포함되어 있다. 1)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한다. 존재하지 않은 것을 사실로 만들고 모기를 코끼리라 한다. 이는 적을 없애고 타인을 모함해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함이다. 2) 거짓으로 진실을 대신한다. 거짓을 진실로 꾸미거나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이득을 취한다. 3) 공연히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적이 평온한 상황에 거짓정보를 이용하거나.. 2009. 12. 15.
▶◀ 당신은 정말 '바보'입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합니다. * 2009년 5월 25일에 쓴 글입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오시기 전까지 저는 당신을 몰랐습니다. 5공 비리 청문회 스타였다는 것도, 인권 변호사로서 6월 항쟁을 주도했다는 것도, 3당 합당에 반대하고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해 '바보 노무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저는 당신의 첫인상을 보고 투표를 결심했습니다. 제 인생 첫번째 대선 투표... 불혹의 나이가 넘으면 자신의 인상에 책임을 져야한다. 전 당신의 그 첫인상을 믿었습니다. 당신은 너무 올곧은 사람이었습니다. 왜 자신에게 너그럽지 못하셨습니까. 세상의 누가 한 줌 티끌도 없이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가난과 학벌, 부패 언론, 기득권과 힘겨운 싸움을 싸우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대통령이 된 후 법조계를 개혁하려고.. 20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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