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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2

지모 - 제11기 이대도강(李代桃畺)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해 죽다 '이대도강'의 원뜻은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해 벌레의 공격을 받았다는 것으로 형제간의 우애를 비유할 때 쓰였고, 후에는 서로 책임을 대신해 주거나 상대방을 대신해 힘든 일을 당하는 뜻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두 가지 이익이 있을 때는 그 중 큰 것을 취하고, 두 가지 해로움이 있을 때는 그 중 가벼운 것을 취해야 한다. 무협지에 많이 나오는 '살을 주고 뼈(목숨)를 취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이대도강의 한 사례다. '이'는 희생되는 쪽이고 '도'는 지켜지는 쪽을 말하는데, '이'로 활용되어지는 비극적인 운명을 피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① 자신의 실수가 아니면 관여하지 않을 것 ② 문제가 있는 곳은 가까이 가지도 말 것 ③ 억울한 일이 있다면 절대 참지 말 것 이 계책.. 2010. 1. 10.
지모 - 제7기 무중생유(無中生有) 아무것도 없지만 있는 것처럼 보여라 무중생유(無中生有)는 '노자(老子)' 40장 "天下萬物生于有, 有生于無(천하 만물은 모두 유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에서 생겨났다)"에서 나왔다. 원래의 뜻은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하여 죄를 뒤집어 씌운다는 것이었다. 더 넓은 의미에서는 '허허실실'의 방법을 사용하고 가상, 허구를 이용해 적의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을 유발하는 계책으로 쓰인다. '무중생유'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포함되어 있다. 1)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한다. 존재하지 않은 것을 사실로 만들고 모기를 코끼리라 한다. 이는 적을 없애고 타인을 모함해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함이다. 2) 거짓으로 진실을 대신한다. 거짓을 진실로 꾸미거나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이득을 취한다. 3) 공연히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적이 평온한 상황에 거짓정보를 이용하거나.. 200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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