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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2

한국의 선전에 더욱 아쉬운 sbs의 올림픽 독점중계 밴쿠버에 가 있는 태극전사들이 연일 승전보를 보내오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그 동안 쇼트트랙과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외에는 동계올림픽은 크게 기대를 받지 못해왔었고, 이번 밴쿠버 올림픽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동양선수는 힘들다던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들려오는 메달 소식은 그들이 흘린 땀과 열정 만큼이나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게가다 영화를 통해 유명해진 스키점프 등 비인기종목의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은 온국민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 보편적 시청권은 어디에? 이번 올림픽에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바로 sbs의 독점중계로 인한 시청자(국민)의 채널 선택권이 제한되었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sbs가 민영방송사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KBS, MBC와의.. 2010. 2. 18.
IPTV 가입자는 수신료를 면제해야 한다 우리 나라의 방송통신 정책을 주관하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최시중 위원장과 KBS 김인규 사장이 동시에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고 나서 국민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신료는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시청 대가로서 국내의 경우 KBS1만이 그 대상이 된다. 물론 KBS2와 MBC도 공영방송이긴 하지만 자체 광고로써 재원을 조달하고 있기에 제외된다. 물론 KBS가 이 수신료를 KBS1을 제작하는데만 쓰지는 않는다. 문제의 시작은 여기에 있다. 공영방송이라 함은 광고와 분리되어야 한다. 광고와 분리된다는 말은 시청률 보다는 그 공영성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의 KBS는 어떤가. MBS, SBS와 다를게 무언가. 저질, 폭력, 선정, 언어유희 등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방송.. 201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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