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범중엄1 지모 - 제3기 차도살인(借刀殺人) 내 손은 쉬게 하고 남의 손으로 해결하라 '차도살인'은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계책이며, 고금으로부터 많이 활용되어진 계책 중 하나이다. 이 계책은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희곡 '삼축기(三祝記)'에서 유래되었다. 전쟁 경험이 전혀 없는 범중엄을 그의 정적들이 제거하기 위해 서하(西夏)를 정벌하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정적의 목적인 군사력이 강한 서하라는 칼을 이용해 정적인 범중엄을 없애려는데 있었다. 이처럼 '내가 힘이 달리면 남의 힘을 빌리면 되고, 내 능력이 모자란다면 남의 칼을 빌리면 된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남의 손을 빌려 적을 제거하는 간접살인이 바로 '차도살인'의 계다. '차도'에는 떳떳이 드러내 놓고 빌리는 것과 비밀스러운 것 두 가지가 있으며, 또 살살 구슬려 빌리는 것과 강제로 빌리는 것이 있다. '차도'를 성공.. 2009. 11.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