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박종우1 행운의 편지를 전달하게 하는 인간 심리 분석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지인들에게 덕담을 건네는 시기가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인지 오늘 아침 아는분으로부터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웃으며 삭제했겠지만 이 편지는 조금 특별했던 것이 최초의 발신자가 삼성전기의 박종우 사장이었기 때문이다. '한 회사의 CEO가 무슨 일로 이런 편지를 보내신 것일까'라는 호기심과 함께 전달 경로를 검색해 보는 것도 재밌었다. 본인에게 오기까지 삼성에서 출발해 LG와 SK, 아시아나, 두산 그리고 해외까지 여러 경로를 거쳤다. 특히 편지의 발원지인 삼성은 전기를 비롯해 전자와 LED, 모바일오피스, SDS, 인력개발원까지 여러 회사의 이름을 보게된다. 아마도, 삼성전기 직원들이 연수원 동기들에게 보내면서 타사로의 전파가 시작된 .. 2009. 12.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