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넷플릭스1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에서 보는 ‘죄와 벌’ “이겨야죠. 당신이 만든 미래가 역사가 되면 안 되니까” 노벨평화상을 받은 장일준 대통령에게 박동호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달라’고 얘기한 후 대통령의 ‘나를 이길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이어진 대사입니다. 넷플릭스 정치드라마 ‘돌풍’의 기세가 뜨겁습니다. 이 드라마의 시작은 쓰레기로 가득 찬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개혁파 정치인 박동호 국무총리가 자신의 정치의 아버지이자 정경유착으로 변절한 장일준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박동호는 심복인 서정연 비서관에게 ‘이 나라를 살린 거다’, ‘이 방법밖에는 없었다’라고 얘기합니다. 장일준이 만들어 놓은 덫에 의해 구속되기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던 박동호는 자신의 이러한 악한 행위를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자 합니다.여기.. 2024. 7. 9. 이전 1 다음 728x90